[일시] 2014년 6월 5~6일(무박)
[날씨] 약간 흐리다 맑아짐. 안개
[코스] 소석문(해발 53m)-덕룡산 동봉(해발 420m)-서봉(해발 432m)-덕룡산 정상(해발 475m)-작천소령-(양란농원)-427봉-404봉-오소재
[산행거리 및 시간] 도상거리 14.6km : 10시간 소요 (점심시간 포함)
산행 들머리인 소석문 (강진군 도암면 석문리).
소석문 입구의 주변 풍광이 예사롭지 않다.
가파른 오르막을 잠시 오르면, 기암 괴석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곧이어 주 능선에 붙게된다.
좌측 하단부분에 해로 추정되는 모습이 포착되어,
줌인 촬영을 해보니 해로 보여지나, 시간 위치 등을 고려할 때 해일리는 없을텐데.........??--
능선에 올라서니 운해가 산등성이를 넘나들고 있었다.
가야할 덕룡 능선.
덕룡-주작-두륜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.
대부분의 능선길이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진행이 다소 더뎌진다.
각시 원추리.
이른 아침 햇살로 인해 다도해 전경이 잘 보이지 않는다.
덕룡산 동봉 도착.
동봉 (해발 420m)
인증샷.
동봉에서 서봉까지는 280m에 불과하나,
그 어느 구간보다도 기암괴석들이 연이어지는데다가 이들의 날등을 타고 넘어야 하므로 긴장해야할 구간이다..
우회길도 있기는 하지만, 이렇게 바위를 타고 넘어갈 수밖에 없는 곳도 있다.
시간만 여유롭다면 보다 재미있는 산행을 할 수도 있겠으나,
이번 산행 구간이 결코 짧지 않은 코스라 여유롭게 모든 바위를 오를 수는 없었다.
로프, 철계단 등이 연속적으로 나타난다.
덕룡산 서봉(해발 432m)
강진군 신전면 마을과 다도해 풍경.
주작-덕룡 능선 마루금 뒤로, 흐릿하게 두륜산 마루금이 보인다.
이러한 바위 지대를 타고 넘어야하는 구간이 계속 나타난다.
좌측 숲속으로 로프를 이용하여 진행할 수 있게 등로는 잘 나있는 편이다.
올림픽 트로피 같이 생긴 바위.
기념촬영--
함께한 산우들과도--
지나온 암릉(우측 바위지대)을 보니 어떻게 지나왔는지 신기할 뿐이다.
중앙으로 높이 보이는 곳이 덕룡산 정상이다.
수안마을 갈림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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